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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면도날 교체시기 언제가 적당 ?!


면도날 교체시기

보통의 남자라면 하루에 한번은 면도를 하게 되는데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면도기 뿐만 아니라 면도날 역시 가격이 그리 싼편이 아니라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면도날을 바꾸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는 비용은 아낄지 몰라도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어 건강상에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럼 면도날은 언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고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면도날 교체시기 언제가 적당 ?!

면도날이 낡고 무뎌지면 수염을 당기거나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면도날은 교체주기를 놓치지 말고, 항상 깨끗하고 날카로운 면도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시기는 개개인의 모발 양과 면도 횟수, 면도날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중날 면도기는 10회, 3중날은 15회, 4중날은 20회 정도 사용 후 면도날을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한번 면도를 한다고 가정 했을 때 면도날의 종류와 퀄러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면도날 교체는 2주에서 3주를 보통 산정합니다.

하지만 피부가 연약하거나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 그리고 면도날을 따로 관리해 주지 않고 면도 후 물에 대충 씼어서 관리한다면 기간은 더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면도 후에는 면도기에 남아 있는 수염 찌꺼기나 각질 등을 제거한 뒤 완전히 말려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잘 관리하지 않을 경우 면도날의 수명이 단축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도 시 알아두면 좋을 Tip


면도를 시작하기 전에는 면도할 부위의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세균 침투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남아 있는 유분, 땀, 노페물을 없애고 수염을 부드럽게 하려면 따뜻한 물로 세안한 후, 약 3분 정도 피부와 털이 물을 흡수하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스며든 수염은 보통 때보다 70% 정도 부드러워진 상태라 면도하기에 적합한데 거친 수염이 난 부위는 물기를 흡수하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세안 시 비누를 많이 활용하는데, 가능하면 얼굴 전용 클렌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덜 건조한 여름이라 하더라도 세안 비누는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어 면도 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도 전용 쉐이빙 젤은 피부를 수분으로 감싸주고, 마찰을 줄여 상처를 방지해주며 면도할 부위를 확실히 보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비누에 비해 면도 후 피부 건조 및 주름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하려면 쉐이빙 젤을 수염이 자란 방향과 반대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양이 지나치면 면도기의 움직임을 방해해 피부에 상처나 자극을 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면도용 거품이나 젤을 얼굴에 바른 후에는 바로 면도하는 것보다는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잠깐 기다렸다가 면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할 때는 볼,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위, 턱, 콧수염 순서로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 부터 털이 난 방향을 따라 면도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합니다.

이는 털의 방향을 거스를 경우 면도날에 털이 걸리는 저항력이 커져 힘을 더 주게 됨으로써 각질층이 더 많이 깎여 나갈 뿐만 아니라 모공이 막혀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모낭 근처에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면도를 하는 동안엔 면도기를 수시로 씻어 깎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 줍니다.


면도 후에는 찬물로 거품이나 비누 찌꺼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은네 이는 찬물이 베인 곳을 지혈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새 면도기가 피부를 더 손상시키기 때문에 낡은 면도기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날이 무딜수록 면도할 때 더 힘을 가하게 되므로 피부에 더 상처를 주게 됩니다.

날이 피부를 잡아당기는 것 같이 느껴지거나 보통 때만큼 바짝 깎이지 않은 것 같다면 날을 교체해 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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