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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점빼고 회복기간 및 관리의 중요성


점빼고 회복기간

점을 빼는 시술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기간도 달라질 뿐 아니라 부작용도 줄여줘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연말연시, 신학기, 취업, 승진 등을 앞두고 인상을 좋게 가꾸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그만큼 인상은 사회생활에 중요한 조건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가장 손쉽게 인상에 변화를 주는 방법은 점을 빼는 시술로 얼굴에 점이 많거나 특정 부위에 있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줄 뿐 아니라 당사자는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는 등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점빼고 회복기간


점은 유독 겨울철에 빼는 사람이 많다.

꼭 겨울철에만 점을 빼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점을 뺀 후 관리하기에 겨울이 적합해서 이다.

점을 빼는 시술을 받은 부위는 자외선 및 물 또는 땀 등에 노출될수록 피부 재생이 느려지고 감염될 가능성도 크므로 여름철을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얼굴에 있는 점을 빼고 난 자리에는 붉은 자국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회복기간이 짧게는 2~3주, 길게는 2~3달이 지속되기도 한다.

시술을 받은 부위는 초기엔 진물이 나지만 서서히 딱지가 생기기 마련인데 대게 5~10일, 평균 7일 정도 걸려서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딱지가 떨어지는 현상은 속피부가 재생 되면서 자연스레 밀려나기 때문으로 일주일 전후시기에 딱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놀랄 필요는 없다.



점빼고 관리의 중요성


얼굴에 있는 점을 뺀 이후에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리에 소홀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할 경우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흉터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거무스름하게 색소침착이 많이 올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색소침착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모두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일단 진하게 나타나면 2~6개월에 거쳐 서서히 회복되어 생활에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점을 빼고 난 후 붙이는 인조피부나 시술 부위에 생긴 딱지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물리적인 기능이 있으므로 자외선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당장 뜨거운 햇볕에 나가는게 아니라면 굳이 선크림이나 기타 여러겹을 화장으로 커버하시기 보다 가벼운 BB 크림을 발라주는 정도로 화장을 하고 저녁에는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진한 화장의 경우, 세안시 이중세안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딱지를 벗겨낼수 있어 오히려 좋지 않다.

점을 뺀 후에 몸살을 앓기도 하는데, 이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신체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때문에 시술 후에는 과로하지 말고, 술과 담배를 멀리해야 하며 점을 뺀 부위에 생긴 딱지는 떼려고 할수록 피부 재생이 늦어지고 감염 우려도 커지므로 삼가해야 한다.


점을 뺀 10명 중 4~5명은 점이 또 생기는데 이는 진피까지 뿌리가 깊은 점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로 이런 점은 여러 차례 시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겨울 방학 때 어린 자녀의 점을 빼주려는 부모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점을 빼지 말고 성인이 된 후에 빼는 것이 좋다.



어린 나이에는 피부가 계속 변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도 잘 바르지 않아 성장하면서 점이 계속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점을 빼고 난 뒤에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병원에서 주의를 주게 된다.

점을 빼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염증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어 몸의 면역이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치료기간이 2배에서 3배 정도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 것과 점의 재발여부와는 상관성이 낮으며 점 제거 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절대적인 음주량이나 횟수, 기간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 일반적인 알코올이 인체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상처가 아무는 동안 혹시 생길 수 있는 예외적, 체질적, 기타 위험 요인에 의한 회복 반응을 고려하여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점을 빼는 시술을 받고 난 후 다시 살이 재생되고 회복하려면 최소한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엔 되도록 음주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 붙이는 인조피부는 진물의 양에 따라 1~3일 간격으로 1주일 동안 반복하여 갈아주면 된다.

소독은 식염수로 가볍게 눌러 닦아 주면 되는데 대개 따로 연고를 바르지 않고 인조피부만 붙여 주지만 깊은 점은 치료 후 재생연고를 같이 바르면서 인조피부를 붙이도록 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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