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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 빠졌을 때 대처법 및 병원 어디로 ?!


발톱 빠졌을 때

손톱이나 발톱이 빠지는 상황은 생각만으로도 아픔이 전달될 만큼 끔찍한 상황으로 다가오는데 막상 다치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지 허둥지둥하기 마련이다.


발톱이 빠졌을 때 허둥지둥하다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2차 감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처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평소 발톱과 손톱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이같은 상황이 눈앞에 다가오면 손톱과 발톱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발톱 빠졌을 때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발톱은 무좀 등의 질병으로도 빠질 수 있지만 외부충격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 의해 발톱과 살이 연결된 부분에 손상을 입으면서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발톱이 빠지게 되면 처음에는 통증이 크게 다가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세균 감염이 문제가 되므로 이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위해서는 소독이 우선이다.

과산화수소나 요오드로 주변을 소독해 주고 살이 드러났을 경우라면 거즈와 반창고를 사용해 바깥으로 드러난 살을 보호한 후 바로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발톱에 습기가 찰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발톱이 완전히 빠진것이 아니라 약하게라도 붙어있다면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병원에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개 많은 사람들이 발톱이 빠지면 성인은 피부과, 어린 아이는 소아과라고 생각하는데 정형외과가 전문이며 피부과를 가도 상관은 없다.


정형외과나 피부과를 방문하면 소독과 함께 발톱이 빨리 다시 자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발톱은 1개월에 1mm 정도의 속도로 자라며 외부손상이나, 세균 및 곰팡이균 등의 질환, 발톱 제거술 등으로 발톱이 빠졌을 경우 12~18개월 정도가 지나야 이전 발톱의 모양이 갖춰진다.


발톱 빠졌을 때 주의사항 및 발톱 관리법


발은 습기가 많이 차는 신체부위 중 한곳으로 병원 치료 후에도 통원 치료와 함께 습기가 차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톱이 완전히 빠지면 안에서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는데 이 때 뭉쳤던 발톱이 자라나고 펴지는 과정에서 간지러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긁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삼가해야 하는 행동 중 하나이다.



간지럽다고 손으로 만지게 되면 세균이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발톱의 모양에 이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발톱이 빠졌을 땐 평소에 신고다니던 하이힐이나 꽉 끼는 신발은 가급적 피하고 슬리퍼나 운동화를 신어 발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과 발톱은 얼마나 자주 손질하고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모양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발톱은 잘못 깎으면 피부 속으로 함몰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양측 가장자리는 너무 깊게 깎지 말고 발톱의 앞쪽 가장 볼록한 부분과 같은 위치로 평행하게 깎는 것이 좋다.

가장자리에 붙어 있는 각피를 제거할 때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 너무 많이 제거하면 피가 날수도 있고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톱깎이나 줄칼에 남아 있는 세균은 염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정리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공중목욕탕의 손톱깎이도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매니큐어는 1주일에 한 번씩은 지워줘야 손톱과 발톱 건강에 도움이 되며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매니큐어 대신 손톱 강화제나 베이스코트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번 매니큐어를 발랐다면 며칠 동안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좋은데 매번 매니큐어를 바르고 지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손톱에 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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